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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건모가 친동생 가족을 오랜만에 만나 어머니 뒷담화를 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김건모와 동생은 마음을 먹은 듯, "우리 정말 많이 맞았잖아"로 형제의 폭로를 시작했다. 김건모는 '어릴 적 이성 친구 앞에서 발가벗겨진 이야기'로 시작하자 동생은 '집에 불이났던 이야기'로 받아 치며 어릴 적 에피소드와 어머니에 대해 가감없이 뒷담화를 시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건모가 제수씨에게 "우리 어머니는 시어머니로 어떠냐"고 물어 지켜보는 어머니를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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