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이틀 연속 13만 관객을 동원한 '너의 이름은.'은 경쟁작 '마스터'를 꺾고 흥행 질주 중. 등판과 동시에 1월 극장가의 판도를 바꾼 '너의 이름은.'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04,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이후 13년 만에 재패니메이션 신드롬을 일으키며 극장가를 흔들고 있다.
한편,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카미키 류노스케, 카미시라이시 모네, 나리타 료, 유우키 아오이 등이 더빙에 참여하고 '언어의 정원' '별을 쫓는 아이:아가르타의 전설'을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