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줌人]'불청' 막내 권민중, 미코출신 90년대 섹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1-04 09:10 | 최종수정 2017-01-04 09:16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90년대 섹시스타 배우 권민중이 돌아왔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90년대 스타 권민중이 새친구로 등장했다.

구본승과 동시대에 활동했던 권민중은 "구본승 오빠와 가장 친해지고 싶다"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국적인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90년대 섹시스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권민중의 반가운 등장은 시작부터 뜨거웠다. "오늘 다른 멤버들은 놔두고 둘 만 다녀도 되겠느냐"라는 적극적인 구본승부터 "너와 부부로 연기도 했는데"라며 친근함을 표한 김국진은 연인 강수지의 질투심을 유발하기도 했다.


또 한번 '불타는 청춘' 오빠들의 마음의 불을 지피고 있는 권민중 1996년 미스코리아 충북 진에 당선된 '미스코리아 스타'다. 1997년 영화 '투캅스3'로 데뷔한 권민중은 카리스마 넘치는 여형사 '최 형사' 역으로 열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킬리만자로의 표범', '그녀에게 잠들다' 등의 영화와 '러브 레터', '회전목마', '애정만만세' 등의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2004년 힙합 댄스곡 '와우'로 가수로도 활동하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음주운전 사고 물의를 일으켜 권민중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지난해 권민중은 4년 만에 연극무대에 섰다. 극단 체의 '2016안톤체홉연극플라토노프'에서 플라토노프의 주변을 맴도는 미망인 안나 역을 맡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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