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 꽃길이닭!"... 김민정 새해 꽃미소 활짝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7-01-02 18:04



배우 김민정이 팬들에게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로 청초한 새해인사를 건넸다.

김민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식사를 즐기는 사진을 올렸다.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라는 새해인사와 함께 '#정유년 #2017년은 #꽃길이닭'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여덟살 아역배우로 시작해 한결같은 미모와 열정으로 30대 대세 여배우가 될 때까지 성장을 거듭해온 김민정은 지난 12월 31일 '2016 K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 시상자로 나섰다. 기품 있는 시상 매너와 따뜻한 조언으로 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1992년, 1998년, 아역상을 2번에 걸쳐 수상한 김민정은 "올해 서른살이 된 KBS 연기대상과 함께 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릴 때부터 현장이 내 세상이었다"면서 아역 배우에서 대세 배우로 성장하기까지의 치열한 고민을 솔직히 토로했다. 김민정은 "연기는 알면 알수록 어렵고 치열해지는 숙제 같다. 요새 '명품 아역'이라는 수식어가 있을만큼 아역 배우 분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 아마 어린 친구들에겐 그게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부담보다 칭찬으로 듣고 현장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내게도 숙제였다"는 말로 후배들을 다독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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