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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인기를 모은 걸그룹 AOA의 신곡이 베일을 벗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두 편의 뮤직비디오에서 AOA는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익스큐즈 미'에서는 러블리한 탐정으로 분해 힘을 합쳐 의문의 타깃을 좇는 과정을 그렸고, '빙빙'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 화려한 마술사가 되어 환상적인 마술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익스큐즈 미' 뮤직비디오에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신예 배우 곽동연이 특별 출연해 힘을 보탰다.
더블 타이틀과 함께 이번 앨범에는 AOA 멤버들이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가사를 붙인 팬송 '위드 엘비스 (With ELVIS)', 그룹 SF9의 로운이 피처링한 '릴리 (Lily)'를 비롯, '쓰리 아웃 (Three Out)' '느낌이 오니' '불면증' '멜팅 러브 (Melting Love)'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 8곡이 수록됐다. 또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사랑을 주세요 (愛をちょうだい)'의 한국어 버전 '너 때문에 (Help Me)'와 '오 보이 (Oh Boy)'의 한국어 버전이 수록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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