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소사이어티 게임' 최종회..최종 우승자 누가될까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1-01 11:1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소사이어티 게임'의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2017년의 첫 날인 1월 1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 최종회에서는 14일간의 대결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쥘 3인의 주인공과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각 동의 남은 멤버를 살펴보면 먼저 '높동'은 로드FC선수 권아솔, 이종 격투기 선수 엠제이 킴과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는 파로가 있어 신체면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다. 운동선수들의 날카로운 감각과 승부욕으로 뭉친 최종 3인이기에 최강 승부사로 손꼽히고 있는 것.

반면 '마동'은 신체와 감각을 담당하는 이병관, 정인직과 두뇌를 담당하는 이해성, 현경렬과 챌린지에서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황인선 등 고른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남아있다. 특히 그간 이해성과 현경렬이 두뇌 자리를 놓고 대립구도를 그려왔기 때문에 최종 멤버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파이널 챌린지는 총 3개의 라운드로 진행되며 2개의 라운드를 먼저 이기는 동이 승리하게 된다. 3개의 라운드는 신체, 두뇌, 감각 3개의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민들은 각각 하나의 영역을 담당하게 된다.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예측 불가능한 승부가 펼쳐지며 탈락한 전 출연진들이 함께 자리해 반가움을 더 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회에 앞서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소사이어티 게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TOP3 예상 이벤트에서는 '높동' 권아솔, 엠제이 킴, 파로가 예상 TOP3로 손꼽히며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접전이 펼쳐진 '마동'에서는 이병관, 정인직, 현경렬의 예상 득표가 50%, 이병관, 이해성, 정인직의 예상 득표가 41%로 박빙의 결과가 나왔다. 과연 강인한 리더가 하나의 의견으로 이끄는 '마동'의 TOP3는 누가 될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합리적인 대중이 협의된 결정으로 만드는 '높동'이 최종 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4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쇼를 다룬 새로운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tvN이 '빅브라더', '마스터셰프', '1대100'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제작사 '엔데몰샤인 그룹(Endemol Shine Group'과 손을 잡고 개발, 구성, 제작의 과정에서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탄생시킨 작품. 지난 10월 16일(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투표로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높동'과 소수 권력의 반란에 의해서만 리더가 바뀌는 '마동'으로 나뉘어 생활하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인간의 군상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1월 1일) 밤 9시 15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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