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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완벽한 변장, 화려한 손기술, 극강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마성의 3차 티저로 시청자들을 현혹시켰다. 조선 훈남 현령에서 천재 사기꾼까지 천의 매력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것.
공개된 티저에는 조선시대 훈남 현령으로 변신한 이민호가 시선을 끈다. 말을 타고 마을에 들어서는 늠름하고 당당한 자태는 말 그대로 극강의 비주얼. 이후 현생에서도 그는 변신의 귀재답게 변호사, 검사 등 다양한 인물로 변장해 사기를 치는 모습으로 흥미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너는 사기꾼 계의 해리포터야"라는 말이 찰떡같이 어울리는 이민호는 섹시한 외모와 눈이 화려한 손기술이 돋보이는 마술로 보는 이들을 현혹시키는데, 최면을 걸다 실패하자 금세 사과하는 귀여운 모습은 그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조선 훈남 현령과 천재 사기꾼 준재를 넘나드는 이민호를 연기를 기대하셔도 좋다"면서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지현과 이민호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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