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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오현민이 반전 랩 실력으로 래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블라인드 밖으로 나온 오현민은 1절을 부르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실력을 뽐내며 래퍼들을 놀라게 했고, 다섯 가문의 래퍼들은 오현민의 반전 랩 실력에 버튼을 누르지 않은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MC 신동엽은 자신이 가진 다이아몬드 중 절반을 내놓으면 영입 권한을 주겠다고 제안을 했고, 핫칙스가 11개의 다이아몬드를 내놓으며 오현민을 영입했다.
한편, '카이스트 아이돌'로 불리는 오현민은 2014년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에 일반인 최연소 참가자로 출연해 비상한 두뇌와 뛰어난 게임 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으며, 각종 예능을 통해 '뇌섹남'의 면모를 보여왔다. 이에 그동안 '카이스트 아이돌'과 '지니어스' 등의 수식어로 불리던 오현민이 래퍼로서 도전장을 내민 '힙합의 민족2'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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