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6'을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과 디아블로 3 신규 확장팩의 캐릭터 이미지가 유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이미지는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솜브라'와 디아블로 3 신규 확장팩에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 '네크로맨서'의 이미지로, 2일 블리자드의 다양한 물품을 구입 가능한 블리자드 기어에서 유출됐다. 블리자드 기어에서 '블리즈컨 2016' 기간동안 판매될 캐릭터 일러스트 상품을 정리하던 중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솜브라'의 이미지 우측 하단에는 오버워치 아트 디렉터 팀의 존 폴리도라(John Polidora)의 서명이 되어 있어 더욱 신빙성이 높다. 존 폴리도라는 디아블로 3의 첫 번째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일러스트로도 유명하고, 그의 작업물에는 항상 그의 이름과 작업한 년도가 표시되어 있다. 해당 이미지에도 '존 폴리도라 2016'이라는 서명이 되어 있다.
'네크로맨서'로 보이는 캐릭터 이미지 역시 좌측 하단에 블리자드의 아트 디렉터인 존 뮬러(John Mueller)의 서명이 되어 있다. 또한 해당 이미지의 캐릭터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등장하는 디아블로 네크로맨서 캐릭터 '줄'의 모습과 흡사하다.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블리즈컨 2016'은 블리자드의 25주년, 디아블로의 20주년과 맞물려 개최되기 때문에 유저들은 디아블로 3의 신규 확장팩에 등장할 신규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박해수 겜툰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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