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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기자] '불타는 청춘' 김광규가 박영선과의 게임에 함박 미소를 지었다.
먼저 최성국과 김광규가 자리에 앉았고, 이후 "혀를 쓰자"는 제안에 게임은 다소 야한 게임으로 변했다.
이때 김국진은 "남자 여자 한번 하자"라며 김광규와 박영선의 게임을 제안했고, 김광규는 "저야 영광이죠"라며 미소를 지었다.
특히 김광규는 박영선의 얼굴이 다가오자 부끄러워하며 자동 잇몸 미소를 짓는 등 심장을 부여잡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달밤에 부둣가 내복 패션쇼도 펼쳐졌다.
이날 박영선은 청춘들을 위해 시장에서 밀리터리 룩을 샀고, 이후 박영선은 밀리터리를 주제로 내의 패션쇼를 기획했다.
앞서 박영선은 시대별 워킹 시범을 직접 선보인데 이어 런웨이를 앞두고 직접 포즈를 선보이는 등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이후 청춘들은 의상을 갈아 입고 등장했고, 김국진은 분홍색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박영선을 보고는 "우리가 입은 건 딱 5천원 같은데"라며 박영선의 자태를 화들짝 놀랐다.
의상을 갖춰 입고 리허설에 돌입한 청춘들은 박영선이 직접 선보이는 포즈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특히 박영선은 구본승과 다양한 포즈를 소화했고,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스터를 재연해는 요청에 이 같은 포즈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이후 청춘들은 박영선의 주도하에 내복 패션쇼를 선보였다. 이때 박영선은 마지막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기 위해 김국진과 강수지의 '이마 맞대기'를 주문했다.
이에 김국진과 강수지는 패션쇼 직전까지 포즈 연습에 열을 올렸고, 이후 진행된 패션쇼에서 완벽한 포즈를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집으로 돌아온 청춘들은 돼지고기 파티를 벌였고, 이후 방으로 돌아와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한 층 더 가까워졌다.
이 과정에서 권선국은 "이혼한지 10년 됐다. 우리 아들 여덟살때 이혼했다"며 "어려웠었다. 생활고 때문에 장사도 했는데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 아이들은 어머니가 돌봐주시고 계신다. 항상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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