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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에릭남 "韓 스케줄 탓에 할리우드 영화 캐스팅 거절"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2-29 18:1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에릭남이 할리우드 영화 오디션을 포기한 사연을 전했다.

3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는 에릭남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이날 연예인 퀴즈군단으로 출연한 하지영 리포터는 에릭남에게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 되어 오디션을 보러 갔다고 들었는데 잠잠하더라.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다.

이에 에릭남은 "작년 2월에 캐스팅 됐었는데, 컴백 후 앨범 활동이 다 잡혀있었다. (영화사 쪽에서) 오라고 한 날짜가 있었는데, 그날 스케줄이 너무 많아 못 갔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놀라며 "할리우드를 포기한 것이냐"고 물었고, 에릭남은 "일단 한국에서 이름 알리는 게 더 중요한 거 같아서 그랬다.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꼭 가겠다"며 속마음을 밝혔다.

한편 '1대 100'은 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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