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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아픈 역사를 다룬 영화 '귀향'과 '동주'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당초 스크린 잡기도 여의치 않았던 '귀향'은 관객들의 힘으로 개봉 초반 30여 개였던 상영관이 현재 수백 개로 늘어났다.
'동주'도 이날 7만 910명이 찾아 4위에 올랐다. 누적 60만 7312명. 시인 윤동주를 주인으로 삼은 흑백영화 '동주'는 5억 원의 저예산으로 만들었지만 관객들의 응원으로 지난 22일 손익분기점인 27만 관객을 넘어섰다.
당초 스크린을 잡기도 힘들었던 두 영화가 입소문이 퍼지면서 손익분기점을 넘긴 것으로 남다른 의미를 안기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