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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정규 4집 앨범 "소울 쿡(Soul Cooke)"으로 차트를 올킬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재확인시켜 준 남성 중창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스페셜 LP를 발매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음악의 한가지 특징은 아날로그이다. 복고 사운드의 재연을 넘어 LP와 카세트테이프 등 아날로그 매체에 음악을 꾸준히 전해 오고 있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은 3집 "브라운아이드소울(Brown Eyed Soul)"의 스페셜 LP 발매에 이어 이번 4집 "소울 쿡"도 스페셜 LP로 발매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이 아날로그적인 과거의 음악이다 보니 그 감성을 살려줄 수 있는 매체가 좋다. LP가 가지는 따뜻함이 우리 브라운아이드소울이 항상 하고자하는 따뜻한 음악을 완성시켜주는 느낌이다. 이런 따뜻한 감성을 팬들에게 온전히 전달해 줄 수 있는 매체가 LP라고 생각한다. 3집 LP에는 1980, 1990년대 성향의 음악이 주가 되어 담겨져 있고, 이번 4집에는 1970년대의 음악들이 담겨 있어 LP의 느낌과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소장의 묘가 더 배가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정규 앨범 발매 때마다 LP를 발매하고 싶고 그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구해 나갈 것이다"라며 LP 발매의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이번 브라운아이드소울의 4집 스페셜 LP "소울 쿡"은 3월 2일 오전부터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3월 3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