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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1위에 오른 김세정이 눈물을 쏟았다.
김세정은 "엄마, 오빠. 우리 셋이서 참 바닥부터 힘들게 살아왔는데 앞으로 꽃길만 걷게 해드리겠다"며 "지금 굉장히 어렵게 살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날 보면서 희망 얻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꽃길만 걷자. 사랑해요. 엄마"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세정은 라이벌 전소미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 "정말 말씀드리고 싶었다. 우린 정말 친하다. 그리고 난 소미를 매우 아낀다. 이 자리는 언제든지 소미에게 내줄 준비가 되어있으니 걱정 마시고 여러분들의 선택에 맡기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