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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조우종-정다은, 테이블 밑에서 손잡나?” 핑크빛 기류 물씬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2-20 14:39


조우종 정다은

개그맨 박명수가 아나운서 조우종과 정다은의 핑크빛 관계를 의심했다.

20일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로 꾸며졌다. 이날 박명수를 도와 정다은, 방송연예인 남창희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방송에서 박명수는 "정다은 아나운서는 조우종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정말 많이 웃는다. 둘이 무슨 관계냐"며 "혹시 테이블 밑에서 손잡고 있는 것 아니냐"고 두 사람의 관계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정다은은 "그렇지 않다. 사실 그 프로그램 보다 이곳에서 더 많이 웃는다. '뮤직쇼'에서는 절 놀리기 때문에 민망해서 웃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남창희는 "두 분의 기류가 북태평양 고기압이다"고 반박하며 정다은과 조우종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주장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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