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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영임, 이상해 5년 전 위암 수술 “‘‘더 착하게 살아야겠다’ 생각”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2-20 14:28


사람이 좋다 김영임

국악인 김영임이 남편인 개그맨 이상해의 위암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C '휴면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사랑법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임은 이상해에게 "술 마시고 왔냐"고 물었고 그는 "아니다. 안 마셨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술기운에 얼굴이 붉어진 이상해의 낯빛에 이염임은 "술 마시지 말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상해는 5년 전 위의 약 절반을 절제하는 위암 수술을 받았다. 이에 김영임은 "남편이 아팠을 때 '더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우리 남편 같은 경우에는 어머님을 모시고 살기 때문에 '어머니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그 때 정말 '잘 살아야겠다' 싶었다. 수술 잘 끝나게 해 달라고 마음속으로 계속 기도를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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