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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육중완, 사회 전현무-주례 양희은 섭외…3월 20일 결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2-20 00:16


나혼자산다 육중완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육중완이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의 분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결혼을 앞둔 육중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중완은 "한 달밖에 안 남았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면서, "결혼에 앨범준비까지 너무 바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턱시도를 입어 본 육중완은 새삼스러운 듯 멋진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주문한 청첩장을 받은 육중완은 문구 글을 읽으며 스스로 뿌듯함을 느꼈다. 그러면서 전현무에게 전화를 걸어 사회를 부탁했다. 전현무는 "그날 스케줄 빼놨다. 사회 섭외 안해줬으면 나 그날 놀아야된다"라며 흔쾌히 요청에 응했다.

하지만 축가를 부탁하기 위해 강남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강남은 "나 그날 한국에 없다. 왜 하필 그날이냐"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주례를 부탁하러 양희은을 찾았다. 육중완은 "가수 대 선배님이며 평소에 존경하시는 분이다"라며 양희은은 주례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육중완은 양희은에게 브로치 선물을 건네며 조심스럽게 주례를 부탁했고, 양희은은 "내가 주례선 사람들 다 행복하게 잘산다. 내가 육중완의 주례를 보다니 영광입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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