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O tvN 드라마톡 '금지된 사랑'이 베일을 벗는다.
여기에 황수경의 노련한 진행, 변정수의 돌직구 화법, 유상무 장도연의 개그맨 콤비 플레이도 프로그램의 재미를 업그레이드하는 포인트가 될 전망.
그러나 수위 조절이 가능할지가 미지수다. '사랑과 전쟁'과 '마녀사냥' 모두 성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는 했지만 수위 조절로 항상 스트레스를 받았던 프로그램들이다. '금지된 사랑'은 아예 시작부터 '금기를 깬 사랑'을 테마로 잡고 있는 만큼 좀더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불륜 등 사회적 도덕적 잣대에 어긋난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세심한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