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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도트' 알리-리사-박소연, 열정 가득 연습현장 공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2-14 23:48




뮤지컬 '투란도트'의 화기애애한 연습실 현장이 공개됐다.

14일 뮤지컬 배우 박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투란도트 오케스트라 연습 마쳤어요~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소연은 투란도트 역에 트리플 캐스팅 된 리사, 알리와 함께 연습실에서 "D-3 오케스트라 연습 마쳤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손글씨로 쓴 종이와 투란도트의 포스터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속 어깨를 나란히 모으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박소연, 리사, 알리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오는 17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투란도트'는 푸치니의 동명 오페라 '투란도트'를 모티브로 얼음공주 투란도트와 왕자 칼라프, 시녀 류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투란도트'는 지난 2010년 제작돼 이듬해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 개막작으로 공연됐으며 지난 2014년에는 제16회 중국 상하이국제아트페스티벌에 초청된 바 있다.

한편, 뮤지컬 '투란도트'는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13일까지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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