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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각설이, 이승환 천일동안 모창으로 '청사초롱' 안소미 격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2-14 17:48 | 최종수정 2016-02-14 17:48



복면가왕 각설이

복면가왕 각설이

'복면가왕' 각설이가 강렬한 열창으로 여심을 휩쓸었다.

14일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가왕 대결을 펼칠 준결승전 진출자 4인의 솔로곡 무대가 방송됐다.

1라운드에서 '모아니면도'가 '갑돌이' 틴탑 니엘을 꺾고 2라운드에 오른 가운데, 2라운드에서는 '사랑의 청사초롱'과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맞대결을 펼쳤다.

'청사초롱'이 '그대 먼곳에'를 멋들어지게 노래한 가운데, '각설이'는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선곡했다. 각설이는 이승환 특유의 목소리를 그대로 재현해내는 한편, 강렬한 가창력까지 선보였다.

결국 각설이가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청사초롱'의 정체는 개그우먼 출신 트로트 가수 안소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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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각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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