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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배성우 "동생 배성재, 어려운 시절 가장 역할 대신…눈치본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2-14 16:51



섹션 배성우 배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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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배성우가 동생 배성재 SBS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배성우는 14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코너 '스타팅'에 출연, 인터뷰를 가졌다.

배성우는 배성재의 인기를 이겼다는 질문에 "지금은 뭐…"라며 거만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을 웃겼다.

이어 배성재에 대해 "가장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동생이 그런 노릇을 했다. 눈치 보는 게 습관이 됐다"라고 웃었다.

배성우는 "남편으로서 좋은 성격을 갖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밸런스가 좋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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