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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은 '1회 300만원, 최대 7억'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2-14 10:59 | 최종수정 2016-02-14 10:59



그것이알고싶다 타히티 지수

그것이알고싶다 타히티 지수

걸그룹 타히티 지수가 지난달 스폰서 제안을 폭로한 가운데, '그것이알고싶다'도 연에인 스폰서를 집중 조명했다.

13일 SBS 그것이알고싶다 제작진은 타히티 지수 측을 찾아 연예인 스폰서 제안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타히티 지수의 소속사 측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금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제의를 해왔다. 지수 씨도 이런 경험이 처음이다. (항간의)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연예인 스폰서 계약에 대한 브로커의 증언을 전한 바 있다. 해당 브로커는 '포털사이트에 프로필이 나오면 300만원, 최대 7억"이라며 "(기간은)보통 6개월에서 1년"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4년 연예인 성매매가 이슈된 이후 보호 차원에서 계약서도 만든다"라며 해당 사실이 적발되더라도 광고 계약 등으로 빠져나갈 계약서를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 1월 5인조 걸그룹 타히티의 지수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스폰서 브로커의 제안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브로커는 타히티 지수에게 "한번에 200-300만원 받을 수 있다"로 시작해 "400만원은 어떠냐"라며 유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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