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매회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여온 MBC '일밤-복면가왕'에 팔색조 매력의 실력자가 등장해 화제몰이를 예고했다.
22대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2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도전장을 낸 준결승전 진출자 4인의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1라운드 듀엣곡 경연과는 전혀 다른 장르와 보컬로 숨겨둔 발톱을 드러낸 한 복면가수의 무대에 판정단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타고난 목소리를 가진 가수다",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무대 내내 목소리를 바꾸면서 성장하는 분이다" 등의 극찬이 끊이지 않았다.
복면가수의 무대를 지켜보던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 또한 "너무 위협적인 분이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타이틀 방어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오후 4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