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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보컬 발라더 조권이 직접 작사한 신곡 '횡단보도'를 발표하며 3년 8개월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노래를 통해 한 껏 성숙해진 조권의 음악적 감성과 작사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곡으로 더욱 발전한 '발라더' 조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앨범은 동명 타이틀 곡 '횡단보도'를 비롯해 따뜻한 피아노 선율, 제목 그대로 나즈막한 위로를 건네는 '괜찮아요' 와 조권이 작사에 참여, 달콤한 목소리와 '캐치'한 멜로디로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러브송 '플루터(flutter)'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여기에 고화질 이미지의 화보, 뮤비 등을 스마트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카드형 앨범 '키노'로도 제작될 예정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조권은 15일 음원발매 앞서, 14일 오후 11시 30분에는 네이버 V앱의 JYP Nation 채널을 통해 컴백 소감과 함께 신곡 '횡단보도' 라이브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팬들과 대중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어 음원공개 당일인 15일 오후 8시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횡단보도'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