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정해인, 애교만점 막내아들 변신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정해인이 귀요미 막내 아들로 완벽 변신했다.

13일 방송된 SBS 주말극 '그래, 그런거야'에서는 재호(홍요섭)와 혜경(김혜숙)의 막내아들 세준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안 큰 어른인 종철(이순재)과 숙자(강부자)를 중심으로 대가족을 구성할 캐릭터들이 차례로 등장, 다함께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준은 어머니 혜경이 취직도 힘든 때에 게으름 피우냐고 핀잔을 주자 백허그를 하며 "신경 쓸 일 많으신데 뭘 저한테까지 신경을 쓰세요"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또 할아버지 제사에서 빠져 대리 운전 아르바이트를 가기 위해 어머니에게 쉴 새 없이 애교를 부리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정해인은 KBS2 '블러드', tvN '삼총사', 영화 '장수상회'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온 신예로 지난해 tvN '응답하라 1988'에 혜리 중학교 동창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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