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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혜진의 훈남 조카가 공개됐다.
두 조카는 심혜진에게 유독 애틋하다. 2011년 3월 심혜진 둘째언니는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심혜진은 조카들에게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심혜진은 당시를 떠올리며 "집안에 그런 내력이 있는 게 아니라서 (혈액암)상상도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심혜진 조카는 "이모라고 부를 때도 제가 실수로 '엄마'라고 나올 때도 있다. 저한테는 되게 부모님같은, 어머니 같은 이모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