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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이원종, "아내와 스승과 제자로 만나 300번 도끼질"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2-05 14:27 | 최종수정 2016-02-05 14:50



'배우학교' 이원종이 화제인 가운데 이원종이 언급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가 이목을 끈다.

이원종은 지난 2011년 10월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내가 결혼할 당시에는 연상연하 커플이 정말 없었다"며 "부모님께도 나이를 비밀로 하고 결혼해 5년 후에 알게 되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원종은 "아내와 스승과 제자로 만났는데 내가 제자니까 남자로 안 보더라. 하지만 나는 첫인상에 '내 여자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원종은 "아내를 잡기 위해 한 300번 도끼질했다. 담금질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일 첫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는 박신양의 연기학교에 입학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원종은 "내가 할 줄 아는 게 이것 밖에 없어서, 배우로서 인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데 돈 벌려고 연기를 하려는 게 아닌지. 똥 배우가 됐어"라며 헛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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