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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이 내연녀로 오해 받은 여성과 나란히 집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서정희가 언급한 외도 문제가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서정희는 "'남편이 일본을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홍콩을 다녀왔다. 그래서 여권을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을 가더니 여권을 보여주더라. 여권을 다 지워서 나왔다"며 "조카한테 (지출) 내역서를 떼어 달랬는데 다른 호텔, 홍콩에서 먹은 것과 쇼핑몰을 다닌 것 등을 내가 알게 된 거다"고 서세원의 외도를 주장했다.
한편 5일 일간스포츠는
서세원이 내연녀로 오해 받은 여성과 나란히 집에서 나오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서세원과 함께 있던 여성은 지난해 9월 서세원이 해외 출국을 위해 공항에 나타났을 당시 내연녀 논란에 휩싸였던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서세원은 "모르는 사람이다. 옆에 우연히 선 여자분과 나의 사진을 교묘히 찍고, 내연녀인 것처럼 기사를 썼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매체는 서세원을 잘 아는 측근들의 말을 빌려 그 여성이 공항에서 포착됐을 당시 임신 상태였으며, 지난 연말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명문대 음대 출신으로 지방의 한 시향에서 연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해 8월 21일 서정희와 합의 이혼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