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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측 "시청자 충격에 빠트릴 사건 다룬다"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2-05 11:27 | 최종수정 2016-02-05 11:28


'시그널' <사진제공=tvN>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시그널'이 이번 주 안방 극장을 충격에 빠뜨릴 사건을 몰고 온다.

tvN 금토극 '시그널'이 이번 주에는 블록버스터 급 사건을 예고해 또 한 번 안방 극장을 충격에 빠뜨릴 예정이다.

5일과 6일 방송 분에서는 현재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분)이 과거의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의 실종사건의 진실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시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게 된다.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검거한 이후 기별 없던 무선이 다시 시작되면서 또 한 번 과거가 바뀌게 되고 이를 알게 된 해영은 불안감에 휩싸인다. 해영이 과거가 바뀐 걸 알게 된 날 의문의 납치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해영과 재한의 특별한 공조수사가 또 한 번 펼쳐지게 된다.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 형 스토리로 진행되는 '시그널'은 지난 주 경기남부 연쇄살인 사건에 이어, 이번 주에도 새로운 사건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주에 다루게 될 사건은 '대도 사건'. 미제 사건이라 하지만 단순 절도사건을 왜 '시그널'의 장기 미제 전담팀이 다루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5화 예고편에서는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블록버스터급 장면이 보여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버스와 탑차가 폭파되며 엄청난 화염이 치솟는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경찰을 불신하는 해영에게 격앙된 목소리로 다그치는 수현(김혜수 분)과 "이 무전은 시작되지 말았어야 했어요"라고 전하는 재한의 자조 섞인 목소리를 통해 수현과 해영에게 닥칠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재한의 실종 사건에는 어떤 배후가 숨겨져 있는지, 어떤 사건을 통해 과거가 바뀌게 되는지, 왜 재한은 무전이 시작되지 말았어야 했다고 자책하는 지 이번 주 방송 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 5일 오후 8시30분에 5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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