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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한복 모델로 가장 어울리는 스타에 이영애가 선정됐다.
또한 '한복을 입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불편하기 때문에(35.3%)', '가격 때문에(33%)', '관리가 힘들어서(22%)', '멋과 유행에 뒤떨어지기 때문에(6%)' 순으로 조사됐다.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명절(설날,추석)때만이라도 한복입는 문화를 만든다면 개선되야 할 사항은?'에는 '현대적인 디자인 개선(36%)', '활동에 문제없는 퓨전 스타일 개발(23.3%)', '한복 대여 서비스 확대(14.7%)' 순으로 꼽았다.
또한 그는 "하지만 요즘들어 젊은층이 개성있는 한복을 찾기 시작하고, K-패션 및 뷰티가 세계인에게 점차 관심을 받는 중이라 한복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펼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이번 설날부터 SNS상에 명절때만이라도 한복을 입어보자는 취지의 '즐기자! 한복을!' 캠페인을 시작한다. 우리 스스로가 먼저 한복을 즐기는 것이 '한복 세계화'의 첫 걸음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는 향후 '한복을 쉽고 편히 입는법'에 관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포할 예정이며 특히 한류스타와 함께 '한복의 전통과 미래'라는 주제의 영어동영상을 제작하여 전 세계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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