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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장영실'이 안방극장에 부모와 자녀, 온가족이 함께 보는 사극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장영실'을 자녀들과 꼭 챙겨 보는 아버지 시청자"라며 자신을 소개한 한 누리꾼은 "'장영실'을 보고 아들이 장래희망에 과학자를 적더라. 청소년들이 역사적 사실에 재미와 감동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서 과학적 가치를 느끼고 꿈과 희망을 찾게 되는 유익한 드라마"라는 시청자 소감을 올리기도.
"교육을 위해 삼둥이들과 함께 본방을 사수하고 있다"는 남자 주인공 송일국의 말처럼 '장영실'은 어린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춘 CG를 활용, 드라마의 이해를 도왔고 드라마 말미에는 현재 남아 있는 '장영실' 속 위인들과 발명품들의 발자취를 취재해 친절한 설명까지 덧붙여 드라마를 넘어 교육 자료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대하드라마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는 과학 사극 '장영실'은 설 연휴 첫 날인 8일(토요일) 밤 9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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