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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민정이 광채미모 '여신 살림꾼'으로 변신,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의 첫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이민정은 극중 딸 김한나 역을 맡은 이레와 함께 장난을 치면서, 사랑스런 눈웃음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 손에는 '사은품'이라고 적힌 두루마리 휴지를 꼭 쥐고 있는 등 아름다운 외모와 살뜰한 내조를 자랑하는 살림꾼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민정이 수려한 미모로 백화점을 환하게 밝힌 '돌아와요 아저씨' 첫 촬영은 지난달 1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이뤄졌다. 극중 다혜(이민정)가 딸 한나(이레)와 함께 남편 영수가 일하는 백화점에 들르는 장면. 촬영 일정상 오후 4시부터 합류한 이민정은 앞서 진행 중인 촬영에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현장에서 기다렸고, 이어 신정 연휴도 마다하고 촬영에 나선 제작진과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힘찬 기운을 북돋았다.
그런가 하면 성황리에 첫 촬영을 끝낸 이민정은 "마침 2016년 새해 첫 날에 촬영을 시작했다"라며 "설렘과 동시에 오랜만에 나가는 촬영장이 어떨지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스태프, 배우 분들과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 금세 익숙해졌다"라고 오랜만의 드라마 촬영에 설 심정을 밝혔다. 또한 이민정은 "앞으로 유쾌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제작사 측은 "이민정은 첫 촬영부터 자연스러운 연기로 신다혜에 혼연일체된 연기를 보여줬다"며 "새해 첫 날, 첫 촬영을 시작으로 '돌아와요 아저씨'를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애정 어린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에서 환골탈태해 이승으로 귀환한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흥미진진한 소재를 담은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 여기에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 유수의 '로코 흥행작'을 남긴 노혜영 작가와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을 통해 짜임새 있는 연출을 인정받은 신윤섭 PD가 의기투합, 2016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작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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