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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황승언이 소속사와의 분쟁을 해결했다.
앞서 황승언은 지난해 얼반웍스이엔티에 부당한 처우 등을 문제 삼으며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대해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황승언의 행동에 대해 지적하며 팽팽히 맞섰다. 양측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특별기구인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 연매협 상벌위)가 중재를 나선 바 있다.
황승언은 2008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배우 임정은 친구로 출연하며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여고괴담5:동반자살'이며 '요가학원', '부산'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2014년 영화 '족구왕'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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