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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슈가맨' 김태우가 4표 차로 김범수를 이겼다.
이어 김범수의 목소리로 재탄생된 '그댄 행복에 살텐데'는 아련한 감성과 김범수의 뛰어난 가창력이 합쳐져 감동을 안겼다.
이후 박빙의 대결 결과 52대 48로 김태우가 김범수를 상대로 승리했다.
특히 승리한 김태우는 "페이지 씨한테 꼭 승리를 주고 싶었는데 그게 이뤄진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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