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 '스타워즈7' 출연료 '350억' 챙겼다

HOLLYWOOD, CA - DECEMBER 14: Actor Harrison Ford attends the Premiere of Walt Disney Pictures and Lucasfilm's "Star Wars: The Force Awakens" on December 14, 2015 in Hollywood, California. Jason Merritt/Getty Images/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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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세계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이하 '스타워즈7',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배우 개런티가 공개됐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1일(현지시각) '스타워즈7' 배우들의 출연료에 대해 보도했다.

'스타워즈7'을 제작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관계자에 따르면 한 솔로 역을 맡은 해리슨 포드가 1000만~2000만(한화 약 351억 9000만원) 달러를 받았다.

Actress Daisy Ridley (2nd L), actor John Boyega (L), actor Adam Driver (R), and director J.J. Abrams (2nd R) wave to fans during a promotional event for the upcoming Star Wars film in Tokyo on December 10, 2015. Star Wars: The Force Awakens premieres in Japan on December 18. AFP PHOTO / KAZUHIRO NOGI

최고 개런티를 받은 해리슨 포드에 이어 레아 솔로 역을 맡은 캐리 피셔와 루크 스카이워커 역의 마크 해밀은 100만~300만(한화 약 35억 1900만원) 달러를, 카일로 렌 역의 아담덤 드라이버와 포 다메론 역의 오스카 아이삭은 70만~90만(한화 약 10억 5570만원)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스타워즈7'에서 주인공을 맡았지만 신인 라인업에 속한 핀 역의 존 보예가와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는 10만~30만(3억 5190만원) 달러를 책정받았다.

이들의 개런티는 일부 책정된 금액으로 러닝개런티 및 부가가치 수익을 더하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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