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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정지훈(비)이 오랜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정지훈은 극중 백화점 여성코너의 만년과장으로 일하다 과로사로 죽은 40대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살아난 이해준 역을 선보인다.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와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와 '모르고 죽었으면 안타까웠을' 진짜 사랑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게 되는 인물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수많은 캐릭터를 탁월하게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를 개성있게 선보여왔던 정지훈이 이번엔 또 어떤 인물을 그려낼지 그가 선보일 신선한 로코물과 색다른 캐릭터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정지훈은 지난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4년 만에 자신의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으며, 내년 신곡 발표는 물론 월드투어도 계속 이어갈 예정으로, 2016년에도 배우와 가수로 다채롭게 펼쳐낼 활약이 계속해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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