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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치인트' 배우들 모두 장신, 땅에 붙어다니는 기분"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2-23 16:3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연기자 박민지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박민지는 bnt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첫 방송을 앞둔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장보라 역을 맡은 것에 대해 "극중 보라 역이 나랑 닮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잘 맞는 옷을 입게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며 "남자든 여자든 장신 배우가 많았다. 땅에 붙어 다니는 기분도 들었지만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과거 출연했던 영화 '제니, 주노'에 대해 "너무 어릴 때 시작한 작품이었다. 막중한 책임감이라든가 부담감도 없었다. 열심히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잡는 작품 역시 '제니, 주노'를 꼽았다. 그는 "내겐 소중한 작품이고 그로 인해 나를 기억해 주고 큰 타이틀을 붙여줬기 때문에 큰일을 한 것 같다. 앞으로 이 타이틀을 바꾸는 것이 목표다"며 "영화 소재가 임신이었기 때문에 배가 나와 보이는 장면이 필요했다. 그래서 촬영이 시작하기 전에 배가 터질 때까지 물을 마시고 촬영했다(웃음)"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박민지가 출연하는 '치즈인더트랩'은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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