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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방송인 김성주가 올해 EBS로부터 받은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며 연말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기존의 학교 다큐멘터리와는 달리 '중계'라는 형식을 통해 아이의 관점에서 학교생활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한국여성민우회가 선정한 2015년 '푸른미디어상' 가족상을 받았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하는 10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방송 TV 부문에서도 수상한 바 있어 MC 김성주의 출연료 전액 기부에 더욱 의미가 깊다.
김성주는 지난 2013년에도 아들과 출연한 농심 라면의 CF 출연료 전액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년소녀가장돕기에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주는 오는 29일 2015 MBC '방송연예대상'과 31일 방송되는 MBC '2015 가요대제전' MC를 맡아 깔끔하고 유쾌한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상식을 진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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