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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싸이, 美타임지 워스트 4위 "10위 안 가수들도 쟁쟁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10 21:47



'뉴스룸' 싸이

'뉴스룸' 싸이

가수 싸이가 신곡 '대디'가 미국 타임지 워스트 4위로 꼽힌 것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정규 7집 '칠집싸이다'로 컴백해 인기몰인 중인 싸이가 출연했다.

이날 싸이는 "빌보드 97위에도 진입했는데 미국 타임지는 '대디'를 올해의 노래 워스트 4위로 꼽았다"라는 앵커 손서희의 언급에 "노래가 나온 지 이틀 만에 워스트송에 올랐다"라며 "괜찮다. 워스트송 10위 안에 들어간 가수들이 쟁쟁하다. 올해 훌륭한 시간을 보낸 사람들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싸이는 "다만 춤이 평범하다고 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라며 "나는 '대디' 춤을 짜면서 팔이 네 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취향의 차이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가사 부분이 의역으로 전달됐으면 덜 평이하게 보지 않았을까"라고 의견을 더했다.

한편 싸이는 '칠집싸이다'의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DADDY'로 8일(한국시각) 공개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97위로 진입하며, 아시아가수로는 최초로 이 차트에서 4곡을 연속 진입시키는 쾌거를 이룩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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