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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톡톡 쏘는 소다수 매력'을 담은 '신쁨(신민아+예쁨) 10종 세트'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신민아는 소지섭과 본격적인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를 통해 섹시하면서도, 건강한 로맨스의 진수를 그려내고 있다. 극중 주은이 건강을 위해 강도 높은 운동을 펼치면서 예전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달콤하게 펼쳐내고 있는 것. 영호와 함께 주짓수, 자세 교정 등에 몰입하다 므흣한 자세를 연출하게 될 때면 발그레 진 채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지웅(헨리)과 춤을 출 때는 주체하지 못하는 흥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주은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또한 신민아는 어느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한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기고 있다. 극중 친구 현우(조은지)에게 영호를 설명하며 "섹시가 쳐발쳐발해"라는 거침없는 말을 내뱉는가 하면, 15년 동안 사귀다 헤어진 우식(정겨운)에게는 "죽여버릴까 이 XX?"라고 육두문자를 서슴없이 건넸다. 그런가하면 수진(유인영)이 우식과의 일을 들어 "사랑받거나, 사랑받지 못하거나.."라는 말로 비꼬자, "사랑하거나, 사랑하지 않거나 여야지"라고 일침을 날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했던 것. 신민아가 강주은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신쁨 에너지'로 물들이고 있는 셈이다.
제작사 측은 "'오마비'는 연기도 해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하는 쉽지 않는 로맨틱 코미디다"라며 "신민아가 빡빡하고 힘든 촬영 속에서도 주은이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 8회분에서는 주은(신민아)이 영호(소지섭)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위기를 맞았던 '소신커플'의 로맨스가 다시 재 점화되는 모습이 담겼다.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9회분은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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