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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백화점서 억대 쇼핑 즐기고 미결제?…매장 직원 "결국 해고당했다"
배우 신은경이 백화점에서 옷을 가져간 뒤 미결제해 신은경에게 옷을 판매한 해당 직원이 해고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과거 신은경이 단골이었다는 백화점에서 옷값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아 매장 직원이 그 돈을 다 받지 못해 해고당했다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신은경이 2달간 구입한 옷값만 1억원이 넘었다고. 당시 백화점 직원은 "당시 신은경과 친분이 있었다. 신은경이 먼저 옷을 가져가고 돈은 나중에 받기로 했다. 미결제 금액이 1억 1800만 원으로 기억한다"면서 "돈을 못 받을 상황이 되니까 옷을 달라고 했다. 그럼에도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확인서까지 작성했다. 이후 신은경씨가 계속 둘러대고 나도 정산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와서 나중에 3800만 원을 옷으로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 일로 인해서 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왔고 2011년 5월에 퇴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은경은 "재벌가 며느리 역할이었는데 의상협찬이나 이런 게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어차피 그 드라마 출연 계약 후 나올 돈으로 (옷을)결제를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그 드라마가 편성이 불발됐다. 부득이하게 바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신은경은 "당시 백화점 측에서는 괜찮다고, 대신에 '앞으로는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오히려 격려까지 해줬다. 상황이 어려운 걸 아니까"라고 주장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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