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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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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민정이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 SBS 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을 검토하고 있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오전 "최근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제의를 받았고 신윤섭 PD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제 막 제안 받은 시나리오라 결정을 내린 상태는 아니다. 시나리오를 보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남녀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비(정지훈), 강소라, 김수로 등이 출연하고 이민정 역시 제안을 받으며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 '싱글즈'(03, 권칠인 감독) '미녀는 괴로워'(06, 김용화 감독) '남자사용설명서'(13, 이원석 감독)의 갱을 맡은 노혜영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고 SBS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의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는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내년 2월,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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