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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어워즈] 유아인 "콜린퍼스와 경쟁? 조태오도 멋있죠"

배선영 기자

기사입력 2015-12-09 10:18



배우 유아인이 '킹스맨' 콜린퍼스와 경쟁 끝에 패셔니스타 어워즈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유아인은 자사 연예패션팀과 네이버 패션뷰티, 패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셀럽스픽이 공동 주관한 2015 패셔니스타 어워즈의 영화 패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아인은 제 36회 청룡영화상이 열린 지난 달 26일 패션 어플리케이션 셀럽스픽에서 준비한 1등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한 그는 2개의 트로피를 받은 기쁨을 누렸다. 이외에도 네이버 패션뷰티에서 준비한 부상, 초콜릿까지 품에 안고 돌아갔다.

유아인은 이번 패셔니스타 어워즈 영화 부문에서 유아인은 콜린 퍼스와 마지막 까지 치열한 경합 끝에 조태오에게 패배하게 됐다는 기자의 말에 "'베테랑' 조태오 수트 스타일이 좋았다. 나 역시 '킹스맨'을 재밌게 봤는데, 경쟁하게 돼서 기쁘다"는 소감을 남기며 웃었다.

한편 2015 패셔니스타 어워즈에서 유아인이 수상한 부문, 영화 패션 부문에서는 영화 속 의상을 통해 캐릭터의 성격, 성향을 잘 살리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스타일로 화제가 된 배우들이 경쟁했다.

유아인은 이민호, 콜린 퍼스, 권상우, 이병헌, 한효주, 앤 해서웨이, 김고은 등 총 8명의 후보와의 경합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부문 투표에는 8232명이 참여햇으며, 그 중 37.2%가 유아인을 1위로 꼽았다.

유아인을 비롯한 이번 패셔니스타 어워즈 각 부문 1위는 연예패션팀 패션자문단의 평가와 함께 네티즌 투표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투표 부문과 비투표 부문으로 나뉜 이번 어워즈에서 투표 부문은 리얼웨이, 레드카펫,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영화패션, TV패션, 아몰패(아무도 몰랐던 패셔니스타), 스타일리스트, 베스트 남녀로 총 10개 부문이다. 투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약 한달 간 진행됐으며, 이번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은 총 27만7991명이다. 또 네이버 패션뷰티를 통해 노출된 어워즈 관련 포스트의 총 조회수는 294만여명으로 집계 됐다.




<스포츠조선 연예패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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