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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신은경-전 시어머니 대립 "8년간 2번 만나" VS "그럼 아이가 내 얼굴 어떻게 기억?"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2-09 10:01 | 최종수정 2015-12-09 10:01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전 시어머니 대립 "8년간 2번 만나" VS "그럼 아이가 내 얼굴 어떻게 기억?"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과 전 시어머니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전 소속사와 법적 공방 및 '거짓 모성애' 논란을 받고 있는 신은경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는 아들과 신은경이 이혼(2007년) 한 후 손자(12)를 돌보고 있다고 했다. 또한 지난 8년 동안 신은경이 단 두 번만 아들을 보러 왔다고 했으며, 최근 5년 동안 양육비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은경은 "우리 친정엄마가 그 집에 두 번밖에 안 갔는지 묻고 싶다. 2번 밖에 안 봤는데 엄마의 얼굴을 어떻게 기억하겠느냐"라며 "내가 아이를 데리러 못 갈 상황이면 저희 엄마가 데리고 와서 만났다"라고 반박했다. 언제 만났는지 기억하느냐고 묻자 신은경은 "정확한 날짜는 기억 못한다"라며 "여름에서 가을이 되려는 무렵이었다, 그때 함께 놀이동산에 갔다"라고 답했다.

또한 신은경은 양육비에 대해 "친정엄마가 갈 때마다 (양육비) 봉투, (아이) 옷 가져가고 또 만약에 병원비 같이 필요한 게 있으면 친정엄마에게 연락하셨고, 친정엄마가 가져다 드렸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못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제작진이 양육비를 계속 지급한 것이냐고 묻자 신은경은 "지속적으로 (금액을) 얼마 이렇게 정해서 지급한 건 아니다. 아이를 돌보는 유모 아주머니 월급 외에 병원비나 여러가지 지급했다"면서 "언젠가는 제가 (아들을) 데려와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보험을 들어놓은 게 있다. 전 시어머니도 줄곧 그 보험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 그런 사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좀.."이라며 억울해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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