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대 집단폐렴 원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건대 집단폐렴 발병 원인 '방선균'에 의한 감염이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방선균을 의심 병원체로 추정할 뿐 확진은 아니라고 밝혔다.
'방선균'은 토양과 식물체 등에서 발견되는 세균으로 과민성 폐 장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에 알려진 방선균 질환은 알레르기 면역반응에 의한 것이지만 이번 건대 사례의 경우 염증반응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대 집단 폐렴은 지난 10월 최초 환자가 발생했고 모두 55명이 감염됐다. 환자 전부 동물생명과학 대학 실험실 근무자로 가벼운 폐렴 증상을 보이다가 지난달 전원 퇴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