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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주혁, 하차 고백 "팀에 민폐라는 생각 들었다"
이날 김주혁은 2년 전을 회상했다. 그는 "처음 왔을 때는 두려움이 앞섰다. 그런데 녹화하면서 이 팀에 잘 왔구나, 느낀 건 애들 때문이다. 일을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크게 웃으러 간다는 기분으로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주혁은 '1박2일'을 그만두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솔직하게 이 일이 내 주업이 아니다. 나는 이 일이 민폐다. 좀 더 적극적으로 망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상하게 참아진다. 그때마다 이 팀에 민폐라는 생각을 했다"며 "1년만 하려고 했다. 그런데 너네가 눈에 밟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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