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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질투의 화신부터 눈물의 여왕 넘나드는 '표정부자'
조보아는 변장을 하고 질투의 화신이 된 표정과 첫날밤 옷고름 세레머니를 기대하는 엽기적인 그녀다운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형순(최태준 분)과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듯 우여곡절을 겪으며 사랑을 키워온 부부였기에 양가의 반대로 많은 눈물을 쏟으며 가슴 아파하는 표정은 물론, 형순과 알콩달콩하며 화면 가득 꽃이 날릴 정도로 예쁜 애교나 미소로 드라마 속 채리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기도.
한편 아버지인 장철웅(송승환 분)에게 허락을 받기 위해 임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 사실이 밝혀져 향후 파란을 불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동시에 형순의 주위를 맴도는 미스터리한 여자 앵두(민아 분)가 등장, 마음을 졸이는 채리의 모습이 전파를 타 다음주를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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