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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토리]"제발 해킹 그만!" 외친 지코, 피해 상황 들어보니…. 수사 의뢰 예정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12-06 18:12



"집에 모르는 누군가가 마음대로 들락거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블락비 지코가 해킹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코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진짜 제발 해킹 그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해킹은 '보이스 앤 걸스' 발표 이후 수없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까지는 해킹을 통해 트위터에 글을 남긴 정황은 없으나 비밀 번호가 계속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고 피해 상황을 전했다.

이어 "비밀번호가 변경돼 로그인이 안되면서 지코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 비공개 글이 해킹을 통해 오픈될 수 있는 만큼 걱정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해킹이 됐다는 것은 내 집에 모르는 누군가가 마음대로 들락거리고 있다는 것과 같은 상태"라며 "조만간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코는 7일 미니앨범 '갤러리'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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