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김명민과 전노민, 이들이 나눈 마지막 대화는 무엇일까.
이런 가운데 12월 1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홍인방과 전노민이 함께 있는 18회 스틸을 공개해 열혈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모습만으로도 극도의 긴장감이 엿볼 수 있다.
사진 속 홍인방과 정도전은 감옥이라는 한 공간 속에 마주 앉아 있다. 서로를 바라보고 있지만, 두 사람의 상황은 극과 극이다. 오랫동안 유배를 다녔던 정도전은 남루한 옷을 벗어 던지고 말끔하게 의관을 정제한 모습이다. 반면 홍인방은 풀어헤친 머리와 상처투성이 얼굴, 핏자국이 가득한 옷차림으로 앉아 있다. 상황이 제대로 역전된 것이다.
이와 관련 '육룡이 나르샤' 관계자는 "홍인방과 정도전의 마지막 대화는 '육룡이 나르샤' 18회에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전노민과 김명민. 두 명배우가 펼치는 숨 막히는 열연이 또 다시 펼쳐질 전망이다. 두 배우가 완벽한 호흡으로 펼쳐내는 시너지 효과가 시청자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김명민, 전노민 두 배우의 열연이 빛날 '육룡이 나르샤' 18회는 오늘(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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