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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DJ DOC 멤버 김창렬(42)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 소속 연예인을 폭행하고 월급을 가로챈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김창렬 측이 "고소인에 대해 허위사실유포와 무고죄로 맞고소할 것"이라며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창렬 측은 "원더보이즈 4명 중 3명이 1년 전 회사에 내용증명을 발송한 뒤 일방적으로 팀에서 이탈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올해 초 이탈 멤버 3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원더보이즈 활동으로 발생한 수익은 없고 오히려 5억원의 손해를 봤다. 수익이 없는데 정산이 안 됐다는 주장은 억지다. 이와 관련해 11월 중순 1차 공판이 열렸고 오는 4일 2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피소건에 대해서 아직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지만,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 앞으로 모든 조사에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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